주일 대표기도문 11월 첫째주

주일 낮 대표기도문

할렐루야! 우리의 영원한 아버지가 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벌써 2023년 11월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11월 첫번째 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을 준비했습니다. 11월은 수능과 추수감사절, 총회, 내년도 봉사자 지원 등 중요한 시기입니다. 교회마다 총전도주일을 비롯해 세례식과 성찬식이 있는 교회도 있습니다. 대표 기도를 맡으신 분들은 교회의 목회 일정과 행사 등을 꼼꼼히 살펴 보시고 기도를 준비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의 기도

만 왕의 왕이신 하나님 아버지, 태초부터 지금까지 영원토록 우리와 함께 하시고 언제나 붙들어 주심을 감사합니다. 자비의 주님, 저희들 가운데 하나님의 긍휼과 사랑을 베풀어 주소서. 오직 하나님만을 온전히 바라게 하소서. 11월을 시작하는 첫 주일, 하나님께 나와 예배할 수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성령과 진리로 하나님을 예배하게 하소서.

회개의 기도

자비의 하나님, 우리가 살아온 길들이 하나님께 죄가 되지 않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연약해서 너무 쉽게 무너집니다. 이 시간 회개하고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옵소서. 크신 긍휼과 사랑으로 저희를 붙들어 주옵소서. 우리가 우리의 죄를 자백하면 용서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약속을 믿고 간구합니다. 한 주 동안 지나면서 하나님을 기쁘게 하지 못했던 많은 죄악들에서 용서하여 주소서.

간구의 기도

선한 목자가 되셔서 지금까지 저희들을 인도하여 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2023년도 이제 두 달 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시간이 어찌나 빠른지 헤아릴 수 없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일거수일투족을 보시고 아십니다. 우리의 허물도 아시고, 우리의 아픔과 노력도 아십니다. 이 모든 과정 속에서 우리를 붙드시고 인도하여 주셨음을 감사드립니다.

남겨진 시간도 주님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게 하소서. 처음 하나님 앞에서 가졌던 계획과 꿈을 다 이루지 못하였을지라도 포기하지 않고 주님을 위하여 달려가게 하소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시는 분임을 믿고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을 갖게 하소서. 전적 신뢰의 믿음이야말로 그 어떤 고백보다. 그 어떤 찬양보다 하나님을 기쁘게 함을 잊지 않게 하소서.

울며 씨를 뿌리는 자들을 기쁨으로 단을 거둔다 하셨습니다. 바벨론 포로 상황에서 앞이 보이지 않지만 그럼에도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최선을 다해 살아갔던 이들은 다시 고토로 돌아가 하나님을 예배 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 비록 나의 수고가 열매를 보지 못하고, 나의 노력이 누군가에게 알려지지 않는다 하여도 하나님께서 때가 되면 이루실 것을 믿고 달려가게 하옵소서.

결실의 계절입니다. 무엇보다 저희들이 열매 맺는 삶을 살게 하소서. 영혼 구원에 열심을 내게 하시고, 주님과 동행하기에 게으름을 피우지 않게 하소서. 하나님만을 사랑하게 하시고,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을 높이며 찬양하게 하소서.

다음 주는 내년도 수능능력시험이 있는 날입니다. 학생들이 남은 시간들을 잘 활용하여 공부에 집중하고, 평안한 마음으로 시험에 응하게 하소서. 지혜를 주시고,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게 하소서. 기도하는 부모님들의 마음을 헤하려 주셔서 샬롬의 복을 허락하여 주소서.

이번 주간도 주 안에서 열심히 살아가게 하소서. 주의 말씀이 목말라 기대하는 성도들에게 성령의 단비와 같은 능력의 말씀 선포되게 하소서. 말씀을 통해 치유되고 회복되며 소망을 얻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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