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 예배 대표기도문
온 천지의 창조주가 되시고 주관자가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저희들을 삼일 동안 지켜 주시고, 풍성한 사랑으로 인도하여 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세상 속에서 방황하는 저희들을 붙들어 주시고, 긍휼로 보호하여 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목자 잃은 양처럼 갈 길을 잃고 살아갈 때가 많았습니다. 저희를 다시 주의 거룩한 보좌 앞에 불러 모아주시니 감사합니다. 부족한 연약한 저희들을 붙드시고 우리의 마음을 모아 하나님께 예배할 때 영광 받아 주옵소서.
허물과 죄로 죽은 저희들을 붙들어 주시고, 하나님의 선하신 사랑과 도우심으로 함께 하여 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세상의 유혹에 넘어져 주님을 따르지 못할 때가 많았음을 고백합니다. 이 시간 저희들의 죄와 허물을 고하오니 용서하여 주옵소서.
봄이 깊어갑니다. 산천에는 수많은 꽃들이 피어나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가지에는 새 순이 돋아나 생명의 능력을 드러냅니다. 우리 눈에는 죽은 것 같지만 때가 되면 생명을 드러내는 것처럼 우리의 믿음이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며, 영광을 드러내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변화하게 하옵소서.
모든 것을 새롭게 하시고, 계절에 맞게 자연을 통치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 어떤 것도 그 무엇도 하나님께서 정하신 것들을 떠날 수 없고 벗어날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우리는 요동치는 세상에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께서 정하신 진리의 법칙과 통치를 따라 순종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오늘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있었습니다. 이제 개표에 들어갔습니다. 많은 후보자들이 기대하면 개표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누가 당선이 될지 모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선하신 손이 하나님께 합당한 자들이 선출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진정으로 국민과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자들이 국회의원으로 선출되게 하옵소서.
대한민국을 붙들어 주옵소서. 경제는 나락으로 떨어지고, 사업을 하는 이들이 경제의 침체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부동산 가격은 계속하여 하락하고 두려움 속에서 하루하루 지내는 이들이 많습니다. 주여, 이 나라가 다시 일어나기를 원합니다. 이 나라가 다시 회복되기를 원합니다. 진정으로 주님이 원하는 나라, 국민들이 편안한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힘들고 지친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온 성도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은혜 받고자 갈급한 마음으로 나왔사오니 성령의 단비를 내리시사 영혼이 소생하게 하시고, 마음의 소원이 주님 안에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오직 주님만을 바라며 소망할 때 하늘의 기쁨으로 충만하게 채워 주옵소서. 설교하시는 ***목사님을 붙드시사 진리의 말씀을 가감 없이 선포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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