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을 향한 순례자로 부르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이 시간도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님 아버지께 나아갑니다. 참 소망이시며, 참 아버지가 되시는 하나님,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주의 이름을 찬양하며 높이게 하소서.
받은 사랑이 크고 놀랍지만 우리의 모습은 초라하기만 합니다. 하나님을 기쁘게 하지 못하고 세상을 따라 살아갔던 저희들을 용서하여 주소서.
저희 교회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교회 되게 하소서. 세상을 향하여 마음을 열고, 그들에 생명의 복음을 증거하게 하소서. 곤고한 자들과 고통 받은 자들을 방관하지 않게 하시고, 예수님의 사랑으로 품게 하소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영혼들에게 주의 사랑을 더하여 주소서.
돌아오는 11월 16일 목요일은 수능시험일입니다. 열심히 달려온 학생들에게 평안을 주시고, 수고한 대로 좋은 성적을 거두게 하소서. 원하는 대학에 진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 안에 있으며, 원치 않는 결과라도 최선을 다하여 달려가게 하소서.
육신의 질병으로 힘들어하는 성도들이 있습니다. 그들의 치유하여 주시고, 주님 안에서 힘을 얻게 하소서. 좋으신 하나님,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어떤 상황이 와도 오직 하나님을 높이며, 하나님을 향하여 살아가게 하소서.
척박한 지역에 교회를 세우시고 지금까지 인도하여 주신 하나님, 참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까지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하나님의 은혜요 사랑이었습니다.
교회가 성장하기 위하여 누군가의 희생의 필요하고, 누군가의 헌신이 필요합니다. 한 해동안 열심히 헌신한 이들에게 주의 크신 사랑과 은혜를 부어 주소서. 오직 하나님을 향한 사랑으로 마음과 물질과 시간을 쏟아 헌신하였습니다. 그들에게 하늘의 창을 열어 복을 더하여 주소서.
내년도 봉사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기쁨으로 자원하게 하시고, 자원하는 이들에게 지혜와 믿음을 더하여 주옵소서. 희생하지 않으면 섬길 수 없고, 수고하지 않으면 하나님을 기쁘게 할 수 없습니다. 주여, 교회를 세우려는 열심과 사랑을 성도들에게 허락하여 주소서.
빛 아래 거하기를 원합니다. 늘 주님 앞에서 살아가게 하소서. 소망과 기쁨을 가지고 살아가게 하소서. 하나님만을 바라며 살아가게 하소서. 예배 중에 임하여 주소서. 설교하시는 목사님께 성령의 능력을 더하여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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