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특새 대표기도문 모음 (월~주일)

특별 새벽 기도회 기도문

월요일 새벽 기도문

거룩하시고 인자하신 하나님 아버지, 병오년 새해의 첫 새벽, 어둠을 가르시고 새 빛을 주시는 주님의 은혜 안에 저희를 불러 모아 주시니 감사합니다. 새해의 첫 시간을 세상의 소리보다 주님의 음성 앞에 두게 하시고, 잠든 영혼을 깨워 기도의 자리로 이끄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 오늘 이 새벽에 우리 마음을 새롭게 하시고, 굳어진 생각과 습관을 부드럽게 하시며, 새해를 향한 믿음의 시선을 열어 주옵소서.

하나님, 지나온 시간 속에서 저희가 주님보다 앞서 달리며 염려로 마음을 채우고, 작은 일에 흔들리며, 기도보다 계산을 앞세웠던 것을 고백합니다. 주님을 사랑한다 말하면서도 사랑을 미루고, 순종을 아끼며, 말씀 앞에 자신을 낮추기보다 내 뜻을 고집했던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우리를 정결케 하시고, 새해의 첫 발걸음을 회개와 겸손으로 내딛게 하옵소서.

주님, 새해를 시작하는 우리에게 새로운 마음과 하늘의 비전을 부어 주옵소서. 사람의 욕심에서 나오는 소원이 아니라, 주께서 기뻐하시는 뜻을 분별하는 지혜를 주시고, 가정과 일터와 교회가 나아갈 길을 말씀으로 밝혀 주옵소서. 주님이 주시는 꿈은 낙심을 이기게 하고, 주님이 주시는 비전은 흔들리는 발걸음을 붙잡는 줄 믿습니다. 오늘부터 드리는 특별 새벽기도회를 통해 우리 안에 꺼져가던 믿음의 불씨가 다시 타오르게 하시고, 무너진 마음이 다시 세워지게 하시며, 주저앉았던 자리에서 다시 일어나게 하옵소서.

하나님, 새벽마다 주 앞에 엎드릴 때 우리를 새롭게 하시는 줄 믿습니다. 지친 영혼에 새 힘을 주시고, 굳은 마음을 부드럽게 하시며, 상한 심령을 싸매어 주옵소서. 두려움이 많았던 성도에게 담대함을, 상실을 겪은 성도에게 위로를, 길을 잃은 성도에게 인도하심을 더하여 주옵소서. 무너진 관계에는 화해의 은혜를, 깨어진 가정에는 회복의 은혜를, 병든 육체에는 치료의 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우리 교회가 새해에도 말씀과 기도로 든든히 서게 하시고, 이 새벽기도회가 형식이 아니라 성령의 새 바람이 되게 하셔서, 공동체의 마음이 하나 되어 주의 뜻을 향해 나아가게 하옵소서.

주님, 오늘 이 새벽에 우리 입술에 감사가 회복되게 하시고, 마음에는 소망이 다시 피어나게 하옵소서. “다시”라는 은혜를 붙듭니다. 다시 기도하게 하시고, 다시 사랑하게 하시고, 다시 순종하게 하시고, 다시 복음을 기뻐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새해가 주님의 손에 들린 시간 되게 하시고, 매일의 선택이 주님께로 가까이 가는 발걸음 되게 하옵소서.

이 새벽을 주께 올려 드리며, 오늘도 우리와 동행하실 주님을 신뢰합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 드리오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화요일 새벽 기도문

사랑과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병오년 새해의 두 번째 새벽, 화요일의 고요한 시간에 우리를 다시 주님의 전으로 불러 주시니 감사합니다. 어제의 은혜가 오늘로 이어지게 하시고, 첫날의 결심이 하루 지나 바래지 않도록 붙드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 이 새벽의 차분한 숨결 가운데 우리의 마음을 다시 정돈하게 하시고, 분주함과 염려로 흐트러진 생각들을 주님의 평안으로 묶어 주옵소서.

하나님, 특별 새벽기도회의 둘째 날을 맞아 고백합니다. 우리의 믿음이 때로는 뜨거웠다가도 금세 식고, 기도도 결심도 현실의 무게 앞에서 흔들릴 때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주님, 우리를 붙드시는 것은 우리의 의지가 아니라 주님의 은혜임을 믿습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먼저 사랑하셨고, 그 사랑이 오늘도 우리를 기도의 자리로 이끄셨습니다. 십자가의 사랑으로 우리를 품어 주시고, 성령의 은혜로 우리의 내면을 새롭게 하옵소서. 마음 깊은 곳에 자리한 상처와 서운함, 비교와 시기, 숨겨둔 교만과 정죄의 마음까지 주의 빛으로 드러내어 씻어 주시고,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 다시 살아나게 하옵소서.

주님, 화요일의 이 새벽에는 우리의 믿음이 ‘꾸준함’으로 열매 맺게 하시기를 원합니다. 큰 감동만을 찾는 믿음이 아니라, 작은 순종을 하루하루 쌓아 올리는 믿음을 주옵소서. 말씀 앞에 묵묵히 서는 믿음, 기도 앞에 무릎을 꿇는 믿음, 시험과 유혹 앞에서 자신을 지키는 믿음, 사랑해야 할 사람을 위해 기도하며 품는 믿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특별 새벽기도회의 두 번째 날, 성도들의 심령에 주님의 은혜가 더 깊이 스며들게 하시고, 어제보다 오늘 더 주님을 의지하게 하시며, 오늘보다 내일 더 주님을 닮아가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우리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새해에 우리 공동체가 더욱 말씀 중심으로 서게 하시고, 예배가 살아 있게 하시며, 기도가 교회의 호흡이 되게 하옵소서. 서로를 세워 주는 말이 넘치게 하시고, 섭섭함이 쌓이기 전에 사랑으로 풀게 하시며, 작은 오해가 상처가 되지 않도록 성령께서 마음과 마음을 이어 주옵소서. 다음 세대를 붙들어 주셔서 아이들과 청소년, 청년들이 세상의 가치에 끌려가기보다 하나님 나라의 가치에 마음을 두게 하시고, 가정마다 믿음의 제단이 다시 세워지게 하옵소서. 교회가 자기 만족에 머물지 않고, 이웃의 아픔을 함께 짊어지는 공동체가 되게 하시며,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삶으로 증언하게 하옵소서.

주님,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합니다. 갈등과 분열이 깊어지는 시대 속에서 우리의 마음이 미움으로 물들지 않게 하시고, 진리 가운데서도 겸손과 절제를 잃지 않게 하옵소서. 지도자들에게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과 정의를 행할 용기를 주시고, 국민들에게는 서로를 향한 존중과 인내의 마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경제적 어려움 속에 있는 가정들을 돌보아 주시고, 일자리를 찾는 이들에게 길을 열어 주시며, 병상에 있는 이들에게 치유와 회복을, 외로운 이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우리 사회의 약한 지체들이 더 큰 상처를 받지 않도록 보호하여 주시고, 교회가 그들 곁에서 위로와 소망의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화요일의 이 새벽에 다시 사랑을 배우게 하시고, 은혜를 기억하게 하시며, 믿음을 굳게 하옵소서. 오늘 하루도 주님의 손에 맡깁니다. 우리의 말과 행동이 주님의 향기가 되게 하시고, 어디서든 주님의 자녀답게 살게 하옵소서.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수요일 새벽 기도문

거룩하시고 신실하신 하나님 아버지, 병오년 새해의 셋째 날 수요일 새벽, 우리를 다시 기도의 자리로 부르시고 주님의 얼굴을 구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한 주의 가운데에 서니 마음이 느슨해지기 쉽고, 처음의 열심이 현실의 무게 앞에 흔들리기 쉽지만, 주님께서 오늘도 우리를 붙들어 “다시” 주 앞에 서게 하시니 찬양합니다.

주님, 이 새벽에 우리의 심령을 살피시고 정결하게 하옵소서. 겉으로는 믿음의 말을 하면서도 속으로는 염려와 비교와 원망을 키웠던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기도보다 걱정을 앞세우고, 말씀보다 내 생각을 더 신뢰했던 교만을 회개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로 우리를 씻어 주시고, 성령께서 새 마음을 부어 주셔서 오늘 하루를 믿음으로 선택하게 하옵소서.

하나님, 특별 새벽기도회의 셋째 날에 우리에게 ‘지속하는 은혜’를 주옵소서. 시작은 했으나 끝까지 걷지 못했던 자리에서, 다시 걸음을 내딛게 하시고, 눈에 보이는 변화가 더디더라도 낙심하지 않게 하옵소서. 주님의 시간은 선하고, 주님의 길은 언제나 옳음을 믿습니다. 우리의 삶이 흔들릴 때마다 말씀으로 중심을 잡게 하시고, 작아 보이는 순종이라도 매일 쌓아 올리게 하시며,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열매가 맺히게 하옵소서.

주님, 믿음으로 애쓰는 성도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가정의 문제로 마음이 무너진 이들에게 평안을 주시고, 병상에 있는 이들에게 치료와 회복을, 경제적 어려움 속에 있는 이들에게 필요한 길을 열어 주옵소서. 홀로 눈물짓는 성도들의 기도를 주께서 친히 받으시고, “내가 너를 버리지 아니하리라” 하시는 약속으로 위로하여 주옵소서. 또한 자녀들과 청년들의 마음을 붙드셔서 유혹의 길에서 지켜 주시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지혜와 담대함을 더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우리 교회를 새롭게 하옵소서. 예배의 중심이 회복되게 하시고, 기도가 끊어지지 않게 하시며, 서로를 세우는 말과 사랑의 수고가 풍성하게 하옵소서. 지도자들에게는 겸손과 분별을, 섬기는 손길에는 기쁨을 더하시고, 교회가 지역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게 하시며 복음의 빛을 더욱 밝히 비추게 하옵소서. 이 나라와 민족도 긍휼히 여기셔서 갈등을 잠재우시고, 정의와 진실이 서게 하시며, 각자의 자리에서 선을 행하는 용기를 주옵소서.

수요일의 이 새벽, 우리의 심령을 다시 세우시고, 소망의 눈을 열어 주옵소서. 오늘 하루도 주님의 손에 맡기오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목요일 새벽 기도문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병오년 새해 특별 새벽기도회의 넷째 날, 목요일 새벽에 우리를 다시 불러 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교회를 세우시고 말씀으로 다스리시며, 성령으로 새롭게 하시는 은혜를 믿고 이 시간 주 앞에 엎드립니다. 새해의 걸음을 시작하며 우리 공동체가 사람의 계획이 아니라 주님의 뜻을 따라 걷게 하시고, 주께서 주신 사명 앞에 더욱 겸손히 서게 하옵소서.

하나님, 주께서 세우신 주의 종을 위해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새해에도 목회자의 심령을 먼저 붙드시고, 기도의 깊이를 더하여 주옵소서. 바쁜 사역 속에서도 주님과 동행하는 은밀한 시간이 무너지지 않게 하시고, 말씀 앞에서 늘 새로워지게 하시며, 성령의 위로와 책망을 온전히 받게 하옵소서. 사람의 말과 평가에 흔들리지 않게 하시고, 오직 주님의 부르심과 약속을 붙들어 담대히 서게 하시며, 마음이 지치지 않도록 하늘의 새 힘을 부어 주옵소서. 주님, 목회자의 가정도 지켜 주셔서 사랑과 화평이 넘치게 하시고, 사역의 무게로 인해 무너지는 일이 없도록 은혜로 둘러 보호하여 주옵소서.

특별히 주님, 새해 우리 교회가 품어야 할 비전을 분명히 하여 주옵소서. 보이는 숫자나 외형을 좇는 비전이 아니라, 주께서 기뻐하시는 거룩과 복음의 열매를 향한 비전이 되게 하시고, 교회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지 다시 선명하게 하옵소서. 잃어버린 영혼을 향한 긍휼, 무너진 가정을 향한 돌봄, 상처 입은 이웃을 향한 위로, 다음 세대를 향한 책임이 우리 공동체의 심장처럼 뛰게 하옵소서. 교회가 한 마음으로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서로를 탓하기보다 함께 기도하며 세워 주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강단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매 주 선포되는 말씀이 지식에 머물지 않고 생명의 능력이 되게 하시며, 듣는 성도들의 마음에 회개와 믿음, 위로와 결단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설교 준비의 시간마다 성령께서 말씀의 핵심을 밝히 드러내 주시고, 주의 종에게 바른 해석과 목회적 통찰, 시대를 분별하는 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말씀이 선포될 때 사탄의 방해가 틈타지 못하게 하시고, 예배 가운데 하나님의 임재가 분명하게 나타나게 하옵소서. 또한 말씀을 듣는 성도들에게도 사모함을 주셔서, 예배가 습관이 아니라 갈망이 되게 하시고, 말씀을 붙들고 삶으로 순종하는 열매가 맺히게 하옵소서.

주님, 다음 세대와 청년들을 특별히 붙들어 주옵소서. 혼란한 가치관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 마음이 지치지 않게 하시고, 정체성의 뿌리가 세상의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께 있음을 깨닫게 하옵소서. 공부와 진로, 관계와 미래로 염려가 많을 때에 주님의 평안을 경험하게 하시고, 교회가 그들의 질문을 외면하지 않게 하시며, 정죄가 아니라 동행으로, 감시가 아니라 격려로, 명령이 아니라 사랑으로 품게 하옵소서. 청년들이 예배의 주변이 아니라 중심에 서게 하시고, 믿음의 결단이 삶의 습관이 되게 하시며, 주님의 부르심 앞에 “제가 여기 있습니다” 응답하는 세대가 되게 하옵소서. 교사들과 사역자들에게는 눈물의 기도와 인내의 사랑을 주시고, 한 영혼을 귀히 여기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게 하옵소서.

하나님, 이 목요일 새벽에 우리 교회의 사역을 다시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주께서 시작하신 일을 주께서 친히 이루실 줄 믿사오니, 우리의 걸음을 인도하시고, 은혜로 채우시며, 복음의 능력으로 살게 하옵소서.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금요일 새벽 기도문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병오년 새해 특별 새벽기도회의 다섯째 날 금요일 새벽에 우리를 다시 기도의 자리로 불러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주께서 교회를 세우신 뜻이 우리만의 평안과 만족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땅끝까지 복음이 전파되어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게 하시려는 계획임을 믿습니다. 이 새벽, 우리의 시선을 넓혀 주시고, 주님의 마음을 품게 하시며, 선교의 영을 다시 부어 주옵소서.

하나님, 먼저 우리를 돌아보게 하옵소서. 복음을 받은 자로서 마땅히 감당해야 할 책임을 가볍게 여기고, 편안함을 선택하며, 기도와 헌신의 자리에서 물러섰던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세상의 소식에는 민감하면서도 하나님의 나라의 소식에는 둔감했던 마음을 회개합니다. 주님, 우리 안에 선교를 향한 거룩한 부담과 기쁨을 회복시켜 주옵소서. 선교가 일부의 열심이 아니라 교회 전체의 본질이며, 성도의 일상 속 순종임을 다시 깨닫게 하옵소서.

주님, 해외 선교의 현장을 주의 손에 올려드립니다. 복음이 제한되고 박해가 있는 지역들 가운데 주께서 문을 여시고 길을 예비하여 주옵소서.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 복음이 전해지게 하시며, 선교사들의 발걸음마다 성령께서 동행하여 주옵소서. 낯선 땅에서 고독과 두려움, 건강의 문제, 재정의 압박, 영적 싸움을 감당하는 주의 종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하늘의 위로와 담대함을 더하여 주옵소서. 그들이 전하는 말씀 위에 권능을 주셔서, 회개의 문이 열리고 우상과 거짓 종교의 견고한 진이 무너지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높임을 받게 하옵소서. 현지 지도자들이 바르게 세워지게 하시고, 신학교와 제자훈련이 견고히 자리 잡게 하시며, 교회가 자립과 자치와 자전의 길로 성숙하게 하옵소서.

하나님, 열방을 향한 우리의 기도가 말로만 끝나지 않게 하옵소서. 성도들의 마음에 꾸준한 중보의 책임을 심어 주시고, 교회가 선교를 위한 재정과 인력을 지혜롭게 구별하여 드리게 하옵소서. 단기 선교와 장기 파송, 협력 선교가 주님의 뜻 가운데 정돈되게 하시고, 우리 교회가 한 지역, 한 민족, 한 사역을 지속적으로 품고 동역하는 신실함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특히 자녀와 청년들 가운데 선교의 부르심을 주셔서, 복음 때문에 꿈을 바꾸고 인생의 방향을 주께 드리는 세대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하실 때 “내가 여기 있나이다” 응답하는 믿음의 사람이 우리 가운데서 나오게 하옵소서.

주님, 하나님의 나라 확장을 위해 세계의 정세와 민족들의 상황도 주께 맡깁니다. 전쟁과 분쟁, 난민과 가난, 기근과 재난, 억압과 불의로 신음하는 땅들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국제사회와 각 나라의 지도자들에게 지혜를 주셔서 폭력이 멈추게 하시고, 약한 자들이 더 이상 짓밟히지 않게 하옵소서. 복음의 문이 닫힌 것처럼 보이는 곳에도 주께서 길을 내시는 줄 믿사오니, 우리가 낙심하지 않고 끝까지 기도하게 하옵소서.

아울러 주님, 우리 교회를 위해서도 기도드립니다. 선교를 말하면서도 내 삶의 거룩이 무너져 있다면 주의 이름을 가리게 됨을 기억하게 하시고, 먼저 성도의 삶이 복음에 합당하게 하옵소서. 예배가 살아 있게 하시며, 말씀과 기도의 기초가 견고하게 하시고, 교회가 사랑과 질서 가운데 하나 되게 하옵소서. 병든 성도에게 회복을, 시험 가운데 있는 성도에게 지키심을, 낙심한 성도에게 새 소망을 더하여 주옵소서.

금요일 새벽, 주께서 우리를 열방을 향해 다시 세우심을 믿습니다. 주의 나라가 임하게 하시고, 주의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토요일 새벽 기도문

거룩하시고 은혜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병오년 새해 특별 새벽기도회의 여섯째 날 토요일 새벽에 우리를 다시 주 앞에 불러 주시니 감사합니다. 한 주의 끝자락에 서서 돌아보게 하시고,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위해 수고하는 손길들을 다시 기억하며 기도하게 하시니 또한 감사합니다. 주님, 이 새벽에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시고, 봉사와 헌신이 습관이 아니라 사랑에서 흘러나오는 예배가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교회를 위해 묵묵히 섬기는 일꾼들을 주께 올려드립니다.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예배를 준비하는 손길들, 안내와 봉헌과 찬양과 방송, 주차와 미화와 식당, 교육과 돌봄, 심방과 구제의 자리에서 헌신하는 성도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사람에게 칭찬받지 못해도 낙심하지 않게 하시고, 사소해 보이는 수고라 할지라도 주께서 기쁘게 받으시는 향기로운 제물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그들의 수고가 마르지 않게 하시고, 마음이 상하지 않게 하시며, 지치지 않도록 새 힘을 부어 주옵소서. 섬김이 짐이 될 때 주께서 위로해 주시고, 갈등이 생길 때 주께서 지혜를 주셔서, 오해가 쌓이지 않게 하시고 사랑으로 풀어내게 하옵소서.

특별히 주님, 교회의 직분자들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맡겨진 직분이 명예가 아니라 사명임을 늘 기억하게 하시고, 말보다 삶으로 본이 되게 하옵소서. 가정에서 먼저 신앙의 모범을 보이게 하시며, 일터에서도 정직과 성실로 주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게 하옵소서. 기도가 먼저인 직분자 되게 하시고, 교회 안에서의 관계가 사람 중심이 아니라 주님의 뜻 중심으로 정돈되게 하옵소서. 봉사와 섬김의 자리에서 마음이 높아지지 않게 하시고, 섭섭함과 비교가 틈타지 못하게 하시며, 서로를 존중하고 덕을 세우는 말로 교회를 든든히 세우게 하옵소서. 무엇보다 한 영혼을 귀히 여기게 하시고, 약한 자를 돌아보며, 상처 입은 성도를 정죄가 아니라 회복으로 이끄는 마음을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주께서 세우신 목회자를 중심으로 교회가 한 마음이 되게 하옵소서. 주의 종이 말씀과 기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공동체가 함께 짐을 나누게 하시고, 사랑으로 협력하게 하옵소서. 목회자의 마음이 낙심하지 않게 하시고, 사역의 무게 속에서도 주님의 위로와 기쁨을 누리게 하옵소서. 또한 교회가 지도자를 우상화하지 않게 하시고, 반대로 쉽게 판단하거나 원망하지도 않게 하시며, 서로가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영적 가족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의 언어가 날카로워지지 않게 하시고, 작은 일에 시험 들지 않게 하시며, 교회의 연합을 깨뜨리는 분열과 험담의 영을 멀리하게 하옵소서.

주님, 토요일 새벽에 다시 다짐합니다. 우리는 주님의 몸 된 교회 안에서 각각 지체요, 서로에게 필요한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사랑이 식지 않게 하시고, 처음의 섬김이 퇴색하지 않게 하시며, 모든 봉사가 주님께 드리는 예배가 되게 하옵소서. 새해에도 교회가 더욱 건강하게 세워지게 하시고, 봉사자들의 손길 위에 주님의 기름 부으심이 있게 하시며, 헌신이 은혜로 이어지게 하옵소서.

오늘 하루도 주께 맡깁니다. 주님의 평안으로 우리의 마음을 다스리시고, 우리의 섬김을 통해 교회가 든든히 세워지며 주님의 이름이 높임을 받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일 새벽 대표기도문

거룩하시고 선하신 하나님 아버지, 병오년 새해 특별 새벽기도회의 마지막 날, 주일 새벽에 우리를 다시 불러 주시니 감사합니다. 한 주간 어둠을 깨우며 기도의 제단을 쌓게 하신 것도 주님의 은혜요, 끝까지 붙들어 주신 것도 주님의 사랑임을 고백합니다. 주님, 우리의 연약한 무릎을 주께서 강하게 하시고, 흔들리는 마음을 말씀으로 정돈하게 하시며, 절망의 언덕 너머로 소망을 바라보게 하신 하나님께 찬송을 올려드립니다.

하나님, 이 마지막 새벽에 다시 고백합니다. 주님은 언제나 선하셨고, 우리를 향한 사랑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깨닫지 못하는 순간에도 주께서 길을 여셨고, 눈물 속에서도 주께서 위로하셨으며, 넘어짐 속에서도 주께서 다시 일으키셨습니다. 그러므로 새해의 길도 주께서 인도하실 것을 믿습니다. 주님, 우리 안에 남아 있는 두려움과 염려를 거두어 주시고, 믿음으로 새 출발하게 하옵소서. 감사가 메마르지 않게 하시고, 예배가 형식이 되지 않게 하시며, 기도가 다시 삶의 중심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 교회의 비전과 꿈을 주께 올려드립니다. 사람의 욕심이나 유행을 좇는 계획이 아니라, 복음의 본질 위에 세워진 거룩한 꿈이 되게 하옵소서. 주께서 맡기신 영혼을 사랑으로 품고, 말씀으로 양육하며, 세상 가운데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새해에는 교회가 더욱 든든히 세워지고, 성도들의 믿음이 성숙하며, 예배와 기도와 말씀의 기초가 깊어지게 하옵소서. 주님, 교회가 부흥하게 하옵소서. 숫자의 증가만을 구하는 부흥이 아니라, 회개가 살아나고 사랑이 회복되며, 성령의 열매가 풍성해지는 참된 부흥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잃어버린 영혼이 돌아오게 하시고, 상처 입은 이들이 치유받게 하시며, 다음 세대가 믿음 안에 뿌리내리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주께서 세우신 목회자와 모든 교역자들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주의 종들을 말씀과 기도로 충만하게 하시고, 목양의 마음을 더하여 주셔서 한 영혼을 향한 사랑이 식지 않게 하옵소서. 설교의 강단을 성령께서 붙드셔서, 선포되는 말씀이 능력이 되게 하시고, 듣는 성도들의 심령이 살아나며 순종의 결단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교역자들의 사역이 지치지 않게 하시고, 서로를 존중하며 협력하게 하시며, 사소한 감정이 틈타 분열하지 않게 하옵소서. 주님, 당회와 모든 직분자들에게도 하늘의 지혜와 분별을 주셔서, 교회를 사랑으로 다스리고 질서 가운데 세우게 하옵소서. 무엇보다 한 마음 한 뜻이 되게 하시고, 사람의 유익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먼저 구하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 교회가 하나 되어 주님의 뜻을 이루게 하옵소서. 말로는 하나 됨을 말하면서도 속으로는 거리 두었던 마음을 회개합니다. 서로의 다름을 이유로 판단하기보다, 주님 안에서 서로를 세워 주게 하시고, 섭섭함이 생길 때 기도로 풀게 하시며, 사랑이 식지 않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교회의 머리 되심을 다시 고백하오니, 인간의 생각과 방식이 아니라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결정하게 하시고, 순종으로 함께 걸어가게 하옵소서.

이 주일 새벽, 한 주간 쌓아 올린 기도의 제단을 주께 드립니다. 이 기도가 끝이 아니라 시작이 되게 하시고, 새해의 모든 걸음마다 주님의 선하심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우리 교회가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교회 되게 하시며, 주님의 나라가 확장되는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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