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과 강의안 – 예수 그리스도: 길이요 진리요 생명
주제: 왜 예수님이어야 하는가?
반갑습니다. 오늘은 12주 새신자 교육에서 세 번째 시간인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배우는 시간입니다. 목사님의 강의 형태로 풀어서 작성한 것이니 읽는 것만으로 도움이 되실 겁니다. 그럼 시작해 봅시다.
여러분, 지난 시간까지 우리는
1과에서 “복음과 새 생명”,
2과에서 “하나님은 누구신가 – 창조주이자 아버지이신 하나님”을 살펴보았습니다.
이제 자연스럽게 이런 질문이 생깁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은 누구신가?
왜 꼭 예수님이어야 하는가?”
오늘 3과에서는 이 질문에 답해 보려고 합니다.
오늘의 핵심 구절은 잘 아시는 말씀입니다.
요한복음 14: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이 한 구절을 중심으로,
예수님의 정체성(누구신가),
예수님의 사역(무엇을 하셨는가),
그리고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초대(어떻게 응답해야 하는가)를 차례로 살펴보겠습니다.
1. 사람들은 예수님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먼저 한 번 묻고 시작하겠습니다.
여러분은 예수님에 대해 처음 어떤 이미지로 배우셨나요?
- 착한 일 많이 하신 위인
- 사랑을 전파하신 종교 지도자
- 병자도 고치고 기적도 행한 능력 있는 분
-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순교자
세상은 예수님을 여러 방식으로 평가합니다.
- 어떤 사람은 “위대한 스승”이라고 하고
- 어떤 사람은 “좋은 인간이었지만, 신은 아니다”라고 말합니다.
- 어떤 사람은 “역사 속 인물인지도 잘 모르겠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중요한 질문은 이것입니다.
“사람들이 예수님을 어떻게 보느냐”보다
“예수님 자신이 누구라고 말씀하셨는가, 성경이 어떻게 증언하는가”가 중요합니다.
우리는 오늘 사람들의 평가가 아니라,
예수님의 자기 고백과 성경의 증언을 통해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살펴보려 합니다.
2. 예수님은 100% 하나님이시며, 100% 사람이시다
성경이 말하는 예수님의 정체성은 한 문장으로 이렇습니다.
“예수님은 참 하나님이시며, 동시에 참 사람이시다.”
우리는 이것을 “성육신”이라고 부릅니다.
하나님이 사람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셨다는 뜻입니다.
요한복음 1장은 이렇게 증언합니다.
요한복음 1: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 “말씀”은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곧 하나님이셨습니다(요 1:1).
- 그 말씀이 육신, 즉 사람의 몸이 되셨습니다.
- 그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왜 굳이 하나님이 사람이 되셔야 했을까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죄인은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는데,
하나님 쪽에서 우리에게 내려오신 것”입니다.
- 하나님이신 분만이 죄를 용서하시는 권세를 가지십니다.
- 동시에 사람이신 분만이 우리 대신 죽으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유일한 다리, 유일한 중보자가 되십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디모데전서 2:5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중보자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여기서 “중보자”란,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이어주는 다리, 중간에 서 있는 분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만이 그 자리에 서실 수 있는 이유는,
그분이 하나님이시면서 동시에 사람이시기 때문입니다.
3.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 – 요한복음 14장 6절
이제 오늘의 핵심 구절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예수님은 자신에 대해
“길”과 “진리”와 “생명”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씩 묵상해 보겠습니다.
1) 예수님은 “길”이십니다
길은 “어디론가 가는 통로”입니다.
우리가 가야 할 곳은 어디입니까?
바로 아버지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죄로 인해 우리가 하나님과 끊어지고 길을 잃어버렸을 때,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희에게로 가는 길을 다시 열어 놓았다.
내가 바로 그 길이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 길로 한 번 가보면 어떠니?”라고 주장하시는 많은 종교 지도자 중
“길을 알려주는 분” 수준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길 안내자”가 아니라 “길 그 자체”이십니다.
예수님을 붙들 때 우리는 이미
하나님께로 가는 길 위에 서 있는 것입니다.
2) 예수님은 “진리”이십니다
진리는 단순히 “맞는 정보” 정도가 아닙니다.
성경에서 진리는 하나님과,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 대한 참된 실재를 가리킵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많은 거짓과 왜곡 속에 살고 있습니다.
- “돈이 전부다.”
- “성공하면 다 해결된다.”
- “네 마음대로 사는 것이 진정한 자유다.”
이런 말들은 겉으로는 그럴듯하지만, 결국 우리를 속이는 거짓입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내가 참 실재이고,
하나님과 인간에 대한 참된 진리이며,
너희 인생의 의미와 목적에 대한 진리다.”
그래서 예수님을 알게 될수록
우리는 “나 자신이 누구인지, 왜 살아야 하는지, 무엇을 따라가야 하는지”를
조금씩 더 분명하게 알게 됩니다.
3) 예수님은 “생명”이십니다
예수님은 “생명을 주는 분”이시기도 하지만,
그보다 더 깊이, “생명 그 자체”이십니다.
요한복음 11:25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단지 “죽어서 천국 가는 표”를 받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생명이 우리 안에 들어오는 것입니다.
- 죄와 두려움, 허무 속에서 죽어 있던 영혼이
- 예수님을 믿음으로 다시 살아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생명”이라고 하실 때,
그 생명은 지금 여기서부터 시작되는 새로운 삶을 의미합니다.
4.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 예수님의 유일성
이제 말씀의 후반부를 보겠습니다.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이 구절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말합니다.
- “기독교는 왜 이렇게 배타적이냐?”
- “다른 종교도 좋은 가르침이 많은데, 왜 꼭 예수님만이라고 하느냐?”
이 질문은 충분히 할 수 있는 질문입니다.
우리가 대답할 때 두 가지를 함께 붙들어야 합니다.
- 예수님은 사랑이 많으신 분이시지만,
- 동시에 진리에 대해서는 분명하신 분이십니다.
예수님이 “아버지께로 가는 많은 길 중 하나다”라고 말씀하지 않으신 이유는,
기독교가 교만해서가 아니라
죄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실 수 있는 분이 예수님뿐이기 때문입니다.
- 어느 종교도, 어느 철학도,
“내가 너를 대신해 십자가에서 죽고, 부활하여 너의 죄를 완전히 해결했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 도덕적인 가르침은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죽으신 분은 예수님 한 분이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다른 종교를 무시하거나 사람을 정죄하는 태도가 아니라,
겸손하지만 분명하게 이렇게 고백합니다.
“저도 죄인이지만,
저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분은 예수님뿐입니다.
그분이 하나님께로 가는 유일한 길이십니다.”
예수님의 유일성은 자랑이 아니라 감사와 겸손의 고백이 되어야 합니다.
5. 예수님의 십자가 – 내 죄를 대신 짊어지신 사건
이제 예수님이 무엇을 하셨는가,
특히 십자가 사건의 의미를 다시 정리해 보겠습니다.
지난 시간까지 보았듯, 우리는 모두
“하나님 없이 내 마음대로 살고 싶어 하는 태도”를 가진 죄인입니다.
죄의 결과는 무엇인가요?
로마서 6:23 상반절
“죄의 삯은 사망이요…”
죄의 대가는 죽음입니다.
육체적인 죽음뿐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지는 영적 죽음,
즉 하나님 없이 영원히 떨어져 있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이 문제를 해결하시기 위해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로마서 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십자가는 두 가지를 동시에 보여줍니다.
- 죄가 얼마나 심각한지 – 하나님의 아들이 죽으셔야 할 만큼
- 우리가 얼마나 사랑받고 있는지 – 하나님이 그 아들을 내어주실 만큼
십자가 앞에 설 때
우리는 이렇게 고백하게 됩니다.
“주님, 제가 이렇게까지 용서받을 수 없는 죄인이었는데,
저를 위해 여기까지 오셨군요. 감사합니다.”
6. 예수님의 부활 – 우리의 소망의 근거
예수님의 이야기는 십자가로 끝나지 않습니다.
우리가 믿는 예수님은 죽은 채로 묻혀 있는 분이 아니라, 부활하신 주님입니다.
고린도전서 15:3–4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 지낸 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
부활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 예수님이 참 하나님이심을 증거합니다.
- 우리의 죄가 완전히 용서되었음을 보증합니다.
- 우리의 부활과 영원한 생명의 첫 열매가 되셨습니다.
즉, 부활하신 예수님은
단지 “감동적인 이야기의 주인공”이 아니라,
지금 살아 계셔서 우리와 함께 하시는 주님이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렇게 고백할 수 있습니다.
“나는 혼자가 아니다.
십자가에서 나를 위해 죽으시고
지금도 살아 계신 예수님이
오늘도 나와 동행하신다.”
7. 예수님께 어떻게 응답해야 하는가 – 믿음과 신뢰의 결단
이제 남은 질문은 이것입니다.
“예수님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시라면,
나는 지금 그 예수님께 어떻게 응답하고 있는가?”
성경은 이렇게 초대합니다.
요한복음 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여기서 “영접하다”는 말은
단지 “정보로 동의한다”는 뜻이 아니라,
예수님을 내 삶의 주인으로 모시는 것입니다.
- “예수님, 이제 제 인생의 운전대를 제가 아니라 주님께 드립니다.”
- “제 죄와 상처와 실패를 주님께 맡깁니다.”
- “주님을 의지하며, 주님을 따라가겠습니다.”
이것이 바로 믿음의 결단입니다.
어떤 분들은 이렇게 말할 수도 있습니다.
- “제가 좀 더 괜찮은 사람이 된 뒤에 예수님께 나아가겠습니다.”
- “조금 더 정리된 다음에, 조금 더 준비되면…”
하지만 복음은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지금 이 자리에서, 있는 모습 그대로”
예수님께 나아오라고 초대하십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너를 아버지께로 데려가고 싶다.
이제 나를 믿고 따라오겠니?”
8. 함께 생각해 볼 질문
이번 주간에 묵상해 보시면 좋을 질문들을 드리겠습니다.
- 나는 지금까지 예수님을 누구로 생각해 왔나요?
- 위대한 스승? 종교 지도자?
- 정말 “나의 구주, 나의 하나님”으로 믿고 있나요?
- “예수님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는 말씀 중,
지금 내 마음에 가장 깊이 와 닿는 단어는 무엇인가요?- 길? 진리? 생명?
- 왜 그 단어가 지금 나에게 중요하게 느껴질까요?
- 예수님을 내 삶의 “길”로 삼지 못하게 막는 것은 무엇인가요?
- 두려움? 자존심? 아직 내려놓지 못한 죄악된 습관?
- 그것을 예수님께 정직하게 말씀드려 보시겠어요?
9. 이번 주 과제
3과의 과제는 다음 세 가지입니다.
- 요한복음 14장 1–6절 읽고, 6절을 외워오기
- 특히 6절을 자신의 이름을 넣어 되뇌며 묵상해 보세요.
“예수께서 이르시되 ○○야,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 특히 6절을 자신의 이름을 넣어 되뇌며 묵상해 보세요.
- 짧은 기도문 한 줄 써 보기
- 예: “예수님, 제 인생의 길이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제가 주님을 따라가겠습니다.”
- 여러분의 언어로 솔직하게 적어 보시고, 매일 기도해 보세요.
- 가능하다면,
**“예수님을 믿게 된 이유” 또는 “예수님을 어떻게 만나고 싶은지”**를
A4 반 쪽 정도로 적어 보시길 권합니다.
다음 시간에 나눔이 있다면 큰 도움이 됩니다.
10. 마무리 기도문
강의를 마치면서, 함께 이렇게 기도하시면 좋겠습니다.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
오늘 말씀을 통해
예수님이 단지 위대한 스승이나 종교 지도자가 아니라
참 하나님이시며 참 사람이신 구주이심을
다시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죄로 인해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던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스스로 길이 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서 우리 죄를 대신 담당하시고
부활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주님, 이제 제 인생의 길을 제 마음대로 선택하며 살지 않고
예수님을 길로, 진리로, 생명으로 붙들게 하여 주옵소서.
저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주님께 맡기고,
주님을 따르는 제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아직 마음 한 켠에 남아 있는 두려움과 의심이 있다면
성령님께서 붙들어 주시고,
예수님이 나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셨다는 이 복음이
제 가슴 깊은 곳에 믿음으로 새겨지게 하옵소서.길 되신 예수님을 따라,
진리 되신 예수님 안에서,
생명 되신 예수님과 동행하며 살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이것으로 3과 “예수 그리스도: 길이요 진리요 생명” 강의안을 마치겠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4과 – “성령님: 우리 안에 계신 하나님”을 배울 것입니다. 여기서는 성령님이 누구시고 지금 우리 안에서 어떤 일을 하고 계신지 배우고자 합니다. 한 주 동안 기도하면서 진리에 대한 사랑을 간직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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