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대표기도문 1월 셋째주

항상 살아 계시고 역사의 주관자가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홀로 찬양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아버지, 저희를 긍휼히 여기사 주의 자녀 삼으시사 눈동자처럼 지켜 주심을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크신 긍휼로 2024년 1월 셋째 주일을 허락하시고, 예배 할 수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지난 주, 받은 말씀을 통하여 다시 거룩한 삶을 살기로 다짐했지만 우리의 연약한 결심으로 인해 무너질 때가 많았습니다. 지난 한 주간 저희들의 죄악들을 주님께 회개합니다. 기도해야 할 때 기도하지 못하고, 감사해야 할때 오히려 원망할 때가 많았습니다. 주의 복음을 전하기를 커녕 그리스도인인것을 감추려고 할 때도 많았음을 고백합니다. 십자가의 보혈로 모든 죄악들을 속량하여 주시사 정결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게 하소서.

하나님 아버지, 저희에게 새로운 날들을 허락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올 한 해는 주님과 동행하며 주의 이름을 높이는 인생이 되기를 원합니다. 분주한 삶 가운데서 주의 말씀을 늘 묵상하고 기도하는 습관을 갖게 하소서. 요동치는 세상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게 하시고, 주의 이름을 위하여 사랑하며 헌신하는 인생이 되기를 원합니다.

겨울의 한 중앙을 지나고 있습니다. 계속 되는 추위와 한파로 인해 몸도 마음도 움추fj 드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추위가 깊어 질수록 봄이 다가온다는 것을 기억하게 하소서. 살아가는 동안 때로는 힘이 들고 어려운 일이 있을 것입니다. 그때마다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게 하소서. 때로는 눈물 나는 일도 많을 것입니다. 그때마다 위로의 주님을 더욱 사랑하게 하옵소서.

이 땅에 소망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밖에 없음을 알고 날마다 주님을 사랑하고, 더욱 주님을 사랑하는 주의 백성들이 되게 하소서. 가장 선한 것을 갈망하고, 가장 아름다운 것을 사모하는 인생이 되게 하옵소서. 어떤 세상의 유혹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갖게 하소서.

사랑의 주님, 대한민국을 붙잡아 주소서.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가까워 오면서 정치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여당과 야당, 국회의원들과 공무원, 군인, 경제, 어느 곳 하나도 안정된 곳이 없습니다. 국민은 대립하고, 정치하는 자들은 서로 이간질하여 자신에게 유리한 표를 얻으려 합니다. 주여, 이 땅에서 불의를 행하고, 거짓을 일삼은 정치인들이 완전히 사라지게 하시고, 진정으로 공의를 행하고 진리를 사랑하며, 국민들을 생각하는 정치인들이 당선되게 하옵소서.

은혜 주실 하나님을 기대합니다. 마음을 다해 드리는 예배를 받아 열납하여 주소서. 찬양대의 찬양을 받으시고, 설교하시는 목사님을 붙들어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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