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열두 제자 열두 사도

열두 사도의 이름

예수님의 열두 제자 또는 사도는 베드로, 안드레, (큰)야고보, 요한, 빌립, 마태, 시몬, 도마, 바돌로매(나다나엘), (작은)야고보, 가룟 유다입니다. 후에 가룟 유다가 빠지고 맛디아가 추가됩니다.

베드로의 본래 이름은 시몬이며, 가나안인 시몬과 동명이인입니다. 당시 시몬이란 이름은 매우 흔한 이름이었기에 이들 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시몬이란 이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자, 이제 예수님의 열두 사도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더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성경과 전설에 의해 내려오는 사도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각 개인의 깊은 내용은 성경 인물을 통해 각 개인별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열두 사도가 기록된 곳

열두 사도의 이름은 이러하니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비롯하여 그의 형제 안드레와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 빌립과 바돌로매, 도마와 세리 마태, 알패의 아들 야고보와 다대오, 가나안인 시몬 및 가룟 유다 곧 예수를 판 자라.

마태복음 10:2-4

열두 사도의 기원

12의 의미를 현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온전히 이해하기는 불가능합니다. 12라는 숫자는 성경 외에는 많이 발견됩니다. 가장 가깝게 월력을 계산하는 12간지도 12입니다. 성경에 12라는 개념은 야곱의 12아들로부터 시작되며, 후에 그들이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로 발전합니다. 성경 안에서 12은 완전체, 완전한 공동체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부분이 도드라지는 부분은 사사기 후반부에 악을 행한 베냐민 지파를 거의 멸족 시키면서 이스라엘 장로들이 슬퍼하는 내용 속에 담겨 있습니다. 이 부분에서 다루지 않으니 그냥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하여튼 12는 완전체를 의미하는 것임을 알고 넘어갑시다. 기회가 되면 후에 성경의 숫자 상징에 대해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예수님의 3제자

이렇게 말하니 의아해 하시는 분들도 있던데 성경을 깊이 읽어보면 예수님께서 특별히 아낀 세 제자가 있습니다. 예수님의 3제자는 베드로, (큰)야고보, 요한입니다. 야고보와 요한은 형제지간입니다. 야고보는 헤롯아그립바 1세에게 죽임을 당함으로 열두 사도 중에서 가장 먼저 순교를 당합니다. 이 부분은 후에 따로 깊이 다루고 오늘은 넘어가겠습니다.

예수님의 열 두 제자들

자, 이제 예수님의 열두 제자를 좀더 자세히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베드로

베드로는 ‘반석’이란 뜻의 히브리어 ‘페트로’입니다. 원래 이름은 시몬입니다. 안드레와 형제입니다. 누가 형인지는 모릅니다. 예수님의 수제자로 알려져 있지만 ‘수제자’란 표현은 성경에 등장하지 않습니다. 다만 여러 부분에서 예수님께서 가장 아낀 제자이며, 사복음서에서 가장 주도적인 인물인 것은 분명합니다. 베드로 전서와 후서의 저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베드로와 안드레는 세례 요한의 제자였다 예수님께 갔습니다. 갈릴리에서 고기를 잡아 생활하는 어부로 살고 있었습니다. 전설에 의하면 네로 황제 시절 로마에서 십자가에 거꾸러 매달려 순교했다고 합니다. 베드로의 순교를 다룬 영화 [쿼바디스]를 보시면 이해가 되실 겁니다.

안드레

안드레는 베드로와 친형제지간입니다. 역시 세레 요한의 제자였습니다. 요한복음에 의하면 안드레가 세례 요한과 있다 예수님을 만나고 후에 시몬(베드로)을 찾아가 예수님께 인도합니다.(참 요 1:35-42) 안드레는 복음서나 사도행전에 거의 등장하지 않으며, 비중이 매우 낮습니다.

전설에 의하면 안드레는 현 러시아 지역으로 가서 복음을 전했다고 합니다. 후에 그리스에서 복음을 전하다 붙잡혀 십자가형으로 순교를 당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고증이 필요하며 전설은 바르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큰)야고보

큰 야고보와 요한은 세베대의 아들입니다. 작은 야고보는 알패오의 아들입니다. 야고보는 사도이지만 성경의 거의 등장하지 않습니다. 요한과 함께 보아너게(천둥의 아들)이란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별명이 성격을 말하는 것일 수도 있고, 갈릴리를 중심으로 한 민족주의자 혁명 단체의 특징을 말해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학자들은 두 가지를 함께 염두에 둡니다. 아쉽게 그는 헤롯 아그립바에 의해 순교 당함으로 열두 제자 중에서 가장 먼저 순교를 당합니다. 야고보와 요한은 예수님과 친척 관계입니다. 아마 이모의 아들, 즉 이종 사촌으로 보입니다.

요한

야고보의 형제입니다. 예수님의 3 애제자 중 한 명입니다. 요한서신의 저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요한계속의 경우 요한인지 아닌지 논란이 많습니다. 주석가들을 대부분 요한의 제자이든지 요한의 강력한 영향을 받은 후세대 사람으로 봅니다.

예수님과의 관계가 모호합니다. 친척으로 알려져 있기는 하지만 맥락상 재혼하여 예수님의 동생이나 형일 가능성도 농후합니다. 이 부분은 후에 따로 다루겠습니다. 고대 시대에는 조카들을 입양하여 자신의 아들로 키우는 것은 매우 당연하고 흔한 일이었습니다. 이 부분은 나중에 기회가 되면 따로 다루겠습니다.

빌립

세례 요한의 제자에서 예수님의 제자가 됩니다. 바돌로매의 소개로 예수님의 제자가 됩니다. 그리스도에서 선교하다 순교 당했다고 전해집니다. 그의 묘가 터키의 파묵칼레 있습니다. 아마도 순교는 그리스가 아니라 현재의 터키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도행전 안에서 전도자 빌립과 사도 빌립의 모호합니다. 중첩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돌로매

바돌로매의 또 다른 이름은 나다나엘입니다. 하지만 아닐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학자들은 동일 인물로 보지만 확정하기는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전설에 의하면 그는 산 채로 가죽이 벗겨지고 머리가 잘려 순교 했다고 합니다.

도마

‘의심 많은 도마’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현실주의자입니다. 전설에 의하면 도마는 인도로 가서 복음을 전했으며 순교를 당했다고 합니다. 인도 북부에 아직도 도마의 묘가 있습니다. 신라에 와서 복음을 전했다는 설도 있지만 희박합니다. 하지만 당시 한반도에 인도와 거래가 많았던 것을 보면 충분히 가능성은 있어 보입니다.

마태

다른 곳에서 레위라고 부르기 때문에 본명이 ‘레위’인지 ‘마태’인지 아니면 ‘레위마태’인지 모호합니다. 그는 레위지파 알패오의 아들(요 2:14)입니다. 레위 지파라는 사실은 그가 율법에 어느 정도 지식을 가지고 있었다는 말입니다. 마태복음은 그의 작품인지 아닌지 불분명합니다. 그는 가톨릭에서 금융업자의 수호신으로 섬겨집니다. 아프리카로 가서 선교했다고 하지만 말년과 죽음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작은)야고보

알패오의 아들. 성경에 거의 등장하지 않습니다. 혹자에 의하면 예수님의 친형제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합니다. 큰 야고보가 친척이라면 작은 야고보는 마리아의 재혼으로 인해 가족이 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것도 성경은 침묵합니다.

다대오

다디오의 본명은 ‘유다’입니다. 가룟 유다와 동명이인입니다. 유다라는 이름으로 는 거의 불려지지 않고 다대오로 불립니다. 유다가 ‘하나님을 찬양하다’의 뜻이며, 다대오는 갈릴리의 한 마을입니다.

시몬

베드로의 본명도 시몬입니다. 작은 야고보와 형제지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열심당원 출신인 것을 볼 때 요한과 큰 야고보와도 잘 아는 사이였을 것으로 보입니다. 페르시아에서 선교하다 기둥에 거꾸로 매달려 톱으로 몸이 반토막으로 잘렸다고 합니다.

가룟 유다

가룟의 유다라는 뜻입니다. 다대오의 유다를 ‘다대오’로 부른 반면 가룟 유다는 대부분 ‘유다’로 불려집니다. 유일하게 갈릴리 지방 출신이 아니며 유대 본토 출신입니다. 예수님은 은30냥에 판 배신자입니다.

맛디아

맛디아는 사도행전 1장에서 가룟 유다를 대신해 뽑힌 사도입니다. 사도의 자격을 보면 그는 처음부터 예수님과 함께 한 제자였습니다. 맛디아는 사도로 뽑혔지만 어떤 활동을 했는지 성경에 전혀 언급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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