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 샬롬

여호와 샬롬의 뜻은 ‘여호와는 평화이시다’입니다. 기드온이 하나님의 사자에게 제사를 드릴 때 불과 함께 하늘로 올라간 사건 후 기드온이 고백한 것입니다.

샬롬은 평안 평화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히브리인들은 서로 만나거나 헤어질 때 ‘샬롬’이라고 인사합니다. 우리나라의 ‘안녕’과 같은 내용입니다. 유대인의 수도인 ‘예루살렘’은 ‘평화의 도시’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샬롬은 유대인들에게 매우 중요한 의미입니다. 그렇다면 성경에서 여호와 샬롬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요? 먼저 ‘여호와 샬롬’이 들어가 구절을 읽어 봅시다.

기드온이 여호와를 위하여 거기서 제단을 쌓고 그것을 여호와 살롬이라 하였더라 그것이 오늘까지 아비에셀 사람에게 속한 오브라에 있더라 (삿 6:24)

성경은 샬롬이 아닌 살롬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동일한 단어입니다. 영어는 샬롬은 peace로 번역했습니다. 그런데 기드온은 하나님의 사자를 보고 왜 ‘여호와 살롬’이라고 외쳤을까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와의 목전에서 악을 행하자 하나님께서서 그들을 징계하십니다. 그들은 칠년 동안 미디안에 손에 넘겨 줍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힘들어 괴로워하며 하나님께 부르짓습니다. 이때 하나님은 므낫세 지파의 기드온을 사사로 세웁니다.

사자가 먼저 기드온을 찾아갑니다. 기드온은 겁이 많은 자였습니다. 후에도 이러한 성격이 계속 등장합니다. 여호와의 사자가 ‘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게 계시도다’라고 말합니다. 기드온은 자신을 알기 때문에 시큰둥하게 반응합니다. 하지만 여호와는 사자는 계속하여 기드온을 설득하게 됩니다. 자신은 므낫세 가문에서도 가장 약하다 말하지만 여호와의 사자는 여호와께서 함께 하실 것이라 말합니다.

용기를 얻은 기드온은 겁이 많이 여호와의 사자에게 표징을 구합니다. 기드온은 염소새끼 하나와 한 에바로 무교병을 만들고, 국을 가져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사자는 먹지 않고 고기와 무교병 위에 국을 붓게 합니다. 기드온이 그대로 하자 지팡이 끝을 내밀어 고기와 무교병에 대자 그곳에서 불이 나와 사르고 여호와의 사자는 보이지 않습니다.

기드온은 그가 여호와의 사자인줄 알고 깜짝 놀랍니다. 여호와의 사자를 보면 죽는다고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죽지 아니할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그제서야 기도온은 그곳에 제단을 쌓고 그 제단을 ‘여호와 살롬’이라 말합니다.

여기서 ‘여호와 살롬’의 핵심은 하나님을 보고 죽지 않은 것에 대한 감사입니다. 하나님을 보고도 죽지 않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의 영광을 온전히 드러내지 않고 천사의 모습으로 왔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사람이 하나님의 영광을 온전히 볼 수 있는 곳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 안에 하나님의 영광이 충만하게 거하고 있습니다.

여호와의 샤롬의 핵심은 죄인들이 거룩하신 하나님을 보고도 죽지 않는 것, 그것은 바로 하나님이 성육신하여 자신의 영광을 육신 안에 숨겼기 때문입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가 진정한 하나님의 영광입니다. 죄인들은 절대 스스로 하나님께 나아가지 못합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음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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