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 닛시의 뜻은 ‘여호와는 나의 깃발’이란 뜻이며 ‘깃발’은 승리를 의미합니다. 모세가 아말렉과 전쟁에서 이긴 후에 제단을 쌓고 고백한 것입니다.
모세가 제단을 쌓고 그 이름을 여호와 닛시라 하고 (출 17:15)
(וַיִּ֥בֶן מֹשֶׁ֖ה מִזְבֵּ֑חַ וַיִּקְרָ֥א שְׁמֹ֖ו יְהוָ֥ה ׀ נִסִּֽי׃)
여호와 닛시(יְהוָ֥ה ׀ נִסִּֽי)는 여호와는 나의 깃발이란 뜻입니다. 깃발은 승리를 나타내므로 의역하면 ‘여호와는 나의 승리가 되신다’입니다. 즉 전쟁 용어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광야의 길을 걸을 때 아말렉 사람들이 비겁하게 이스라엘 무리에서 쳐진 사람들을 죽이는 비열한 인간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분노했던 것입니다.
여호수아를 앞세워 르비딤에서 아말렉과 전쟁이 일어납니다. 모세는 아론과 훌과 함게 전쟁 모습이 잘 보이는 주변 산에 올라갑니다.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겼지만 모세가 손을 내리면 전쟁에서 졌습니다. 이 모습을 보고 있던 아론과 훌이 모세의 팔을 곁에서 잡아 줍니다. 결국 여호수아는 아말렉과의 전쟁에서 대승을 거두게 됩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이 사건을 책에 기록하게 하시고 여호수아에게 알려주어 알게 하라 명합니다. 모세는 제단을 쌓고 그 제단의 이름을 ‘여호와 닛시’라고 부르게 됩니다. 전쟁에서 여호와께서 전쟁에서 승리하게 하셨다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서입니다.
전쟁이든 세상의 일이든 진정한 승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붙드실 때 가능합니다. 우리의 힘과 능력으로 승리를 얻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로 하여금 자신을 신뢰하게 하십니다.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승리가 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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