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들이 성경을 읽어야 하는 10가지 이유
성경은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담은 살아 있는 말씀입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 성경은 단순히 종교적인 텍스트가 아니라, 삶의 길을 안내하는 필수적인 도구이자 영혼의 양식입니다. 여기서는 왜 우리가 성경을 읽어야 하는지 10가지 이유를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하나님의 말씀을 직접 듣기 위해
성경을 읽는 것은 하나님과 직접 교제하는 행위입니다. 디모데후서 3장 16절은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 우리의 삶을 지도하시며, 그분의 뜻을 알려 주십니다. 성경은 우리 삶의 모든 문제와 질문에 대해 하나님의 관점을 제공하는 도구입니다. 특히 어려운 상황에서, 성경을 읽으면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듯한 확신과 위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성경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그분의 성품과 사랑, 그리고 구원의 계획을 직접 배울 수 있습니다.
2. 신앙과 삶의 기준을 세우기 위해
우리는 세상의 다양한 가치관과 사상 속에서 살아갑니다. 세상은 종종 우리의 믿음과 정반대되는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유혹합니다. 그렇기에 그리스도인은 삶의 기준을 성경에 두어야 합니다. 시편 119편 105절은 “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라고 말합니다. 성경은 혼란스럽고 어두운 세상 속에서 우리가 올바른 길을 갈 수 있도록 비춰주는 등불입니다. 또한, 성경은 윤리적, 도덕적 결정을 내릴 때 우리를 도와주는 기준을 제시합니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 분별하는 기준을 성경에서 찾을 때, 우리는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3. 영적 성장과 성숙을 위해
성경은 영적 성장의 필수적인 도구입니다. 베드로전서 2장 2절은 “갓난 아기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그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고 말합니다. 성경은 우리의 영혼을 살찌우는 양식입니다. 갓 태어난 아기가 젖을 먹어야 자라듯이, 그리스도인도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신앙적으로 성숙해집니다.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하나님의 성품을 배우는 것은 우리가 더 성숙한 믿음의 사람으로 자라게 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성경을 꾸준히 읽는 것은 우리의 영적 삶에 건강한 습관을 심어 주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들어 줍니다.
4. 죄를 깨닫고 회개하도록 돕기 위해
성경은 우리의 영혼을 비추는 거울과 같습니다. 히브리서 4장 12절은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 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라고 말합니다. 말씀은 우리의 내면 깊은 곳을 비추어 죄와 잘못을 깨닫게 합니다. 성경을 읽다 보면 우리가 잘못 살아온 부분들이 드러나고, 하나님께 회개할 기회를 얻게 됩니다. 예를 들어, 십계명을 묵상하며 자신의 삶을 돌아볼 때 우리는 자신이 얼마나 하나님의 기준에서 멀어졌는지 깨닫고, 다시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5. 예수님을 더 깊이 알기 위해
성경은 예수님에 대해 증거하는 책입니다. 요한복음 5장 39절에서 예수님은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구약은 예수님의 오심을 예언하고, 신약은 예수님의 사역과 가르침을 기록합니다. 성경을 읽으면 예수님의 성품과 사랑, 그리고 구원의 은혜를 깊이 알게 됩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우리를 위해 하신 일과 그분의 십자가 희생이 어떤 의미인지를 깨닫는 데 성경 읽기는 필수적입니다. 예수님을 더 깊이 알수록 우리는 그분을 닮아가려는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6.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하기 위해
성경에는 수많은 하나님의 약속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어려운 시기를 겪을 때, 성경의 약속은 우리에게 소망과 힘을 줍니다. 예를 들어, 이사야 41장 10절에서 하나님은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고 약속하십니다. 이런 약속들은 우리의 마음에 평안을 주고,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사랑과 돌보심을 확신하게 합니다. 성경을 읽을 때, 우리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다시 한번 확인하며 믿음을 굳게 세울 수 있습니다.
7. 기도의 깊이를 더하기 위해
기도와 성경 읽기는 서로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습니다. 성경을 읽으면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되고, 그 뜻에 맞게 기도할 수 있습니다. 시편은 기도의 좋은 본보기입니다. 다윗은 하나님께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표현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해 기도했습니다. 우리가 말씀을 묵상하며 기도하면, 우리의 기도는 단순히 우리의 필요를 나열하는 시간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맞추어진 더 깊은 교제가 됩니다.
8. 시험과 유혹을 이기기 위해
마귀의 시험과 유혹은 항상 우리를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광야에서 마귀의 시험을 받을 때 성경 말씀으로 물리치셨습니다. 마태복음 4장에서 예수님은 세 번이나 “기록되었으되”라고 말씀하시며 성경 말씀으로 마귀를 물리치셨습니다. 우리도 성경을 읽고 묵상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길 때, 시험과 유혹 앞에서 굳건히 설 수 있습니다.
9. 믿음을 강화하기 위해
로마서 10장 17절은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고 말합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자라납니다. 우리가 성경을 꾸준히 읽고 하나님의 약속과 진리를 되새길 때, 우리의 믿음은 강해집니다. 반대로 말씀을 떠나면 우리의 믿음은 약해지고 흔들리기 쉽습니다. 성경은 우리의 믿음을 강화시키는 영적인 기초입니다.
10. 이웃을 사랑하고 섬기기 위해
성경은 우리의 개인적인 신앙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성경은 우리가 이웃을 어떻게 사랑하고 섬길지를 가르쳐 줍니다. 마태복음 22장 39절에서 예수님은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성경을 읽으며 우리는 이웃 사랑의 중요성을 깨닫고, 그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동기와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예수님의 삶 자체가 이웃 사랑의 본보기이기 때문에, 성경을 읽는 것은 우리가 그 본보기를 따라가는 데 필수적입니다.
결론
성경을 읽는 것은 단순한 종교적 의무가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통해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능력을 경험하는 과정입니다. 성경은 우리의 길을 인도하고, 영적 양식을 공급하며, 믿음을 세우는 도구입니다. 매일 시간을 내어 성경을 읽고 묵상하며 하나님의 뜻을 찾아가십시오. 성경은 단순한 책이 아니라, 우리의 영혼을 살리고, 우리의 삶을 바꾸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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