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의 선교여행 1차 2차 3차 코스

선교여행 코스

사도행전 안에서 바울이 다닌 선교 여행 코스입니다. 1차와 2차 3차로 나누어 선교 여행 코스를 정리했습니다.

1차 선교 여행 (사도행전 13-14장)

목적과 특징

바울과 바나바가 안디옥 교회의 파송을 받아 시작한 첫 번째 선교 여행입니다. 주로 소아시아(현재의 터키) 지역에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1차 선교 여행(사도행전 13-14장)의 주요 특징은 바울과 바나바가 안디옥 교회의 파송을 받아 소아시아 지역(현재의 터키)로 떠나 복음을 전파한 것입니다. 이 여행에서 바울은 주로 유대인 회당에서 복음을 전하며, 유대인들의 반대와 박해를 받았습니다. 특히 구브로 섬에서 마술사 엘루마를 대적하고, 비시디아 안디옥에서 복음을 전파한 후 박해를 받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방인들이 복음을 받아들여 교회가 세워지고, 바울은 복음이 이방인에게도 전해지는 하나님의 뜻임을 확립합니다. 또한 바울은 순회하면서 교회들을 세우고, 복음을 전하는 데에 집중합니다.

시작지점: 안디옥 (수리아) (13:1)

여행 경로

  1. 살라미 (구브로 섬) – 복음을 전파(13:4-5)
  2. 바보 (구브로 섬) – 마술사 엘루마를 대적하며 복음을 전파(13:6-12)
  3. 비시디아 안디옥 (소아시아) – 회당에서 복음을 전파, 유대인들의 반대에 직면(13:13-52)
  4. 이고니온 – 유대인과 이방인에게 복음 전파(14:1)
  5. 루스드라 – 바울이 치료받은 후 돌에 맞아 거의 죽을 뻔함(14:8-20)
  6. 더베 – 복음을 전한 후 돌아와 안디옥으로 귀환(14:21-28)

결과: 첫 번째 선교 여행을 마친 후, 바울과 바나바는 안디옥으로 돌아와 하나님께서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게 하신 일을 보고합니다.

2차 선교 여행 (사도행전 15:36-18:22)

목적과 특징

바울과 실라는 1차 선교 여행 후에 더 넓은 지역, 특히 유럽 지역으로 복음을 전하기 위한 두 번째 선교 여행을 떠났습니다.

2차 선교 여행(사도행전 15:36-18:22)은 바울이 실라와 함께 소아시아, 마케도니아, 그리스 지역으로 복음을 전파한 여정입니다. 이 여행에서 바울은 성령의 인도로 유럽 선교를 시작하며, 빌립보에서 최초로 유럽인들에게 복음을 전파하고 교회를 세웁니다(16:12-40). 또한, 고린도에서 1년 6개월 동안 복음을 전하며 많은 성도들을 얻고 교회를 강화합니다(18:1-18). 바울은 아덴에서 철학자들과 대화하며 복음을 논의하고, 복음이 유대인뿐 아니라 이방인에게도 전해져야 함을 확립합니다. 이 여행은 유럽 선교의 시작과 복음 전파의 확장, 바울의 사도적 사명을 더욱 확립한 중요한 여정입니다.

시작지점: 안디옥 (수리아) (15:36)

여행 경로

  1. 길리기아 – 교회들을 방문하고 믿음을 확인(15:41)
  2. 더베 – 디모데를 만나 함께 동행(16:1-5)
  3. 이고니온, 피리기아, 비두니아 지역 – 성령의 인도를 받으며, 이 지역에서 복음을 전하지 않고 마케도니아로 가기로 결정(16:6-10)
  4. 마케도니아빌립보 (유럽 첫 복음 전파): 감옥에서 기적을 일으킴(16:12-40)
  5. 데살로니가 – 복음 전파 중 유대인의 박해를 받음(17:1-9)
  6. 베뢰아 – 유대인들의 태도가 더 열려 있어 복음이 잘 받아들여짐(17:10-15)
  7. 아덴 – 아레오바고에서 그리스 철학자들과 논의(17:16-34)
  8. 고린도 – 교회를 세우고, 그곳에서 1년 6개월 동안 복음을 전파(18:1-18)

결과: 바울은 이 지역에서 많은 사람들을 복음으로 인도하고, 교회를 세운 후 에베소로 향합니다.

3차 선교 여행 (사도행전 18:23-21:14)

목적과 특징

바울은 세 번째 선교 여행을 통해 교회들을 더욱 강하게 하고, 특히 에베소에서 중요한 사역을 하며 교회들을 견고히 세웁니다.

3차 선교 여행(사도행전 18:23-21:14)은 바울이 교회들을 강화하고 복음을 확산시키기 위한 여정으로, 주로 소아시아와 그리스 지역에서 활동했습니다. 바울은 에베소에서 3년 동안 사역하며, 강력한 기적과 성령의 역사를 통해 많은 이들을 교회로 인도합니다(19:1-41). 그 후 마케도니아와 그리스를 거쳐, 고린도에서 3개월을 보내며 교회들을 격려하고 헌금을 모아 예루살렘 교회를 돕습니다(20:1-3). 밀레도에서는 에베소 교회의 장로들에게 고별설교를 하며 교회의 미래를 염려합니다(20:17-38). 3차 여행은 바울이 복음을 더욱 넓은 지역에 전파하고 교회들을 견고히 한 중요한 여정이었습니다.

시작지점: 안디옥 (수리아) (18:23)

여행 경로:

  1. 갈라디아, 프리지아 지역 – 제자들을 더 견고하게 세움(18:23)
  2. 에베소 – 3년 동안 머무르며 강력한 사역을 펼침, 성령의 역사와 많은 기적들이 일어남(19:1-41)
  3. 마케도니아, 그리스 지역 – 교회들을 방문하고, 헌금을 모아서 예루살렘 교회를 돕기 위해 떠남(20:1-3)
  4. 밀레도 – 에베소 장로들에게 고별 설교를 하며, 교회의 미래를 염려(20:17-38)
  5. 로마로 향하는 길 – 이후 예루살렘으로 가기 위한 여정에서 체포되며, 로마 시민권을 주장하여 로마로 호송됨(21:10-14)

결과: 바울은 이 여행을 통해 많은 교회를 세우고, 성도들을 격려하며 복음을 더욱 확산시킵니다. 그러나 예루살렘에서 체포되면서 로마로의 여행이 시작됩니다.

정리

  • 1차 여행: 주로 소아시아 지역에서 복음을 전파 (안디옥 → 구브로 → 비시디아 안디옥 → 이고니온 → 루스드라 → 더베 → 안디옥)
  • 2차 여행: 유럽 지역으로 복음 전파 (안디옥 → 길리기아 → 더베 → 이고니온 → 마케도니아 → 아덴 → 고린도 → 에베소)
  • 3차 여행: 교회 강화와 복음 확산 (안디옥 → 갈라디아 → 에베소 → 마케도니아 → 그리스 → 밀레도 → 예루살렘)

각 여행에서 바울은 교회를 세우고, 성령의 인도에 따라 복음을 전파하며, 각 지역에서 강력한 사역을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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