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장 2절
-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고 이삭은 야곱을 낳고 야곱은 유다와 그의 형제들을 낳고
아브라함이 낳고
엄밀히 말하면 틀린 말입니다. 남자는 아이를 낳지 못합니다. 이삭을 낳은 사람은 아브라함이 아니라 사라입니다. 그럼에도 아브라함이 낳았다고 표현하는 이유가 뭘까요? 질문 자체가 무지함을 드러냅니다. 하지만 해 봅시다. 왜 아브라함이 낳았다고 할까요?
답은 너무나 명백합니다. 이삭의 대를 잇는다는 것입니다. 이삭은 새로운 아브라함입니다. 언약의 계승을 보여줍니다. 우리나라도 ‘아버지가 낳다’라는 표현을 가끔 쓰는 데 이것은 대를 잇는다는 의미가 숨겨져 있습니다.
낳고 낳고 낳고
‘낳고’는 분명히 생명의 탄생을 의미하지만 그 안에는 죽음과 사망이 전제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언약이 취소되지 않기 위해서는 아브라함이 계속 살아 있어야 합니다 아브라함이 죽으면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은 사라집니다.
하나님께서 하신 약속이 사라진다는 말은 하나님의 말도 불완전하다는 의미가 됩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은 죽으면 안 됩니다. 그는 불사의 인간이 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죄를 지은 인간이 죽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죽고, 또 다른 새로운 아브라함을 낳게 하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아브라함의 후손들입니다.
하나님의 언약은 예수님을 통해 성취 되기 때문에 예수님까지는 절대 아브라함이 죽어서는 안 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아브라함의 후손으로 오십니다. 이것이 너무나 중요한 언약의 법칙입니다.
영생하는 아브라함이란 의미로 다음의 구절을 다시 묵상 해 보십시오. 의미가 전혀 다르게 다가옵니다.
- 마 22: 32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로라 하신 것을 읽어 보지 못하였느냐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살아 있는 자의 하나님이시니라 하시니
- 눅 1:55 우리 조상에게 말씀하신 것과 같이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영원히 하시리로다 하니라
- 눅 13:16 그러면 열여덟 해 동안 사탄에게 매인 바 된 이 아브라함의 딸을 안식일에 이 매임에서 푸는 것이 합당하지 아니하냐
- 눅 19:9 예수께서 이르시되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로다
- 요 8:39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 아버지는 아브라함이라 하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아브라함의 자손이면 아브라함이 행한 일들을 할 것이거늘
더 많은 구절을 하단에 첨부했습니다.
우리는 아브라함 안에 있고, 아브라함의 복을 받습니다. 아브라힘의 복이 예수님 안에서 성취 뒤었으므로 우리는 예수님 안에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 속에 숨겨진 존재들입니다. 예수님의 우리를 그의 피로 낳았기 때문입니다.
유다와 그의 형제들
신약적 관점으로 본다면 유다는 중요한 인물이지만 구약 안에서 유다는 그리 중요한 인물이 아닙니다. 오히려 며느리와 ㄱㅇ함 부끄러운 존재입니다. 역사도 당시에는 무엇이 중요한지 그렇지 않은지 모르지만 지나보면 알게 됩니다. 이처럼 유다라는 존재는 당시는 별 볼일 없었지만 하나님은 그를 구속의 역사를 이루는 도구로 사용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의 후손
롬 4:13 아브라함이나 그 후손에게 세상의 상속자가 되리라고 하신 언약은 율법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요 오직 믿음의 의로 말미암은 것이니라
롬 4:16 그러므로 상속자가 되는 그것이 은혜에 속하기 위하여 믿음으로 되나니 이는 그 약속을 그 모든 후손에게 굳게 하려 하심이라 율법에 속한 자에게뿐만 아니라 아브라함의 믿음에 속한 자에게도 그러하니 아브라함은 우리 모든 사람의 조상이라
롬 9:7 또한 아브라함의 씨가 다 그의 자녀가 아니라 오직 이삭으로부터 난 자라야 네 씨라 불리리라 하셨으니
롬 11:1 그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버리셨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나도 이스라엘인이요 아브라함의 씨에서 난 자요 베냐민 지파라
갈 3:7 그런즉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들은 아브라함의 자손인 줄 알지어다
갈 3:8~9 또 하나님이 이방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로 정하실 것을 성경이 미리 알고 먼저 아브라함에게 복음을 전하되 모든 이방인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하였느니라 그러므로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는 믿음이 있는 아브라함과 함께 복을 받느니라
히 7:5 레위의 아들들 가운데 제사장의 직분을 받은 자들은 율법을 따라 아브라함의 허리에서 난 자라도 자기 형제인 백성에게서 십분의 일을 취하라는 명령을 받았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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