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장 개요와 해설
마태복음 1장은 예수님의 족보와 탄생에 대해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족보는 아브라함과 다윗이라는 두 사람을 중심으로 설명하며, 특히 족보의 중심에 다윗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왕으로서의 예수님을 강조하는 마태복음은 이스라엘 왕의 정통성을 부여하는 다윗의 후손으로 그려지고 있습니다. 또한 예수님은 성령으로 잉태됨으로 창조된 존재가 아닌 하나님으로부터 낳음을 입은 분임을 설명합니다.
마태복음 1장 강해
1-17장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
아브라함
아브라함은 이스라엘의 기원이 되는 인물이다. 창세기 11장에서 데라의 아들로 등장한다. 셈의 족보 안에 들어가 있다. 이들은 바벨탑 공동체 안에 머물렀지만 그들에게 하나님의 뜻이 임한다. 아브라함의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지시할 땅’으로 나아간다. 창세기에서 당시 아브라함의 나이는 75세라고 말한다. 이스라엘은 이전의 세대와는 완전히 다른 세대이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첫 번째 사람이라할 수 있습니다.
다윗
다윗은 사울에 이어 이스라엘 두 번째 왕이다. 하나님은 다윗에게 영원히 이스라엘을 다스릴 약속을 주신다.(다윗 언약) 다윗과 그의 후손들은 이스라엘의 왕으로서의 정통성을 갖게 된다. 족보의 주제가 예수 그리스도라며 그 중심에는 다윗이 자리하고 있다. 솔로몬 이후 북이스라엘과 중간기에 마카비 시대 역시 다윗의 후손이 아는 다른 지파가 통치하여 이스라엘 민족들 안에는 늘 다윗의 후손이 와서 이스라엘을 다스릴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고 있었다. 이것을 ‘메시아’라고 부른다.
야곱은 유다와 그의 형제들을 낳고
야곱의 장자는 르우벤이다. 하지만 르우벤은 범죄하여 장자의 자격을 박탈당한다. 엄밀히 장자권은 요셉이 갖는다. 하지만 예수님의 족보에 중심을 두기 때문에 유다로 설명한다. 예수님은 유다지파다. 야곱은 브니엘의 경험으로 이스라엘이란 새로운 이름을 갖는다. 야곱 때에 애굽으로 이주한다.
살몬은 라합에게서
구약에는 기록되어 있지 않는 내용입니다. 라합은 여호수아에 등장하는 여인으로 두 정탐꾼을 숨겨줌으로 생명을 얻는다. 라합은 가나안 여인이다. 살몬이 그녀와 결혼하여 유다지파의 맥을 이어간다. 그들은 다윗의 조상이 된다. 이 부분은 룻기에 기록되어 있다.
보아스는 룻에게서
룻은 모압 여인이다. 모압과 암몬은 아브라함의 조카 롯의 후손들이다. 모압여인 룻이 시어머니 나오미를 따라 베들레헴으로 돌아가 보아스와 결혼하여 오벳을 낳고, 오벳은 이새를 낳는다. 이새는 다윗의 아버지다.
다윗은 우리야의 아내에게서
곧바로 밧세바라 하지 않고 우리야의 아내로 소개한다. 다윗은 자신의 충복이었던 헷 사람 우리야를 죽여 자신의 죄를 엎드려 했다. 하나님은 이 일로 다윗에 진노하고, 다윗과의 관계에서 낳은 아들을 죽이고, 다윗에게 고통을 준다. 놀랍게도 성경은 죄악을 미화하거나 덥지 않고 그대로 공개한다.
바벨론으로 잡혀간 후에
하나님의 언약은 놀랍니다. 절대 실패하지 않는다. 인간의 눈에 유다가 망하고, 나라가 없어지는 절체절명의 시기에도 하나님은 택하신 백성들을 보호하시고, 메시아에 대한 약속을 취소하지 않으시고 이어가신다.
마리아에게서
결국 때가 되어 요셉과 결혼한 마리아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가 탄생한다. 하나님의 약속은 역사과 위기, 모든 환경을 관통하여 결국 이루어 내신다. 하나니님은 전지전능하기 때문이다.
18-25절 예수님의 탄생
성령으로 잉태
예수님은 성령으로 잉태 되셨다. 인간의 관계를 통해 태어난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자연의 법칙이 아닌 하나님의 특별한 작정과 간섭으로 태어나신 것이다.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요셉이 마리아와 끊으려 했지만 하나님은 천사를 보내 그를 안심 시킨다. ‘무서워 말라’는 그가 두려움이 휩싸여 있다는 말이다. 요셉은 담담하게 사건을 관망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두려웠다. 긴장하고 초조하고 걱정했다. 하나님은 요셉의 마음을 알았다. 하나님은 요셉의 마음을 알고 그를 위로하시고 붙드신다.
예수라 하라
예수는 구약의 예수아 여호수아에서 왔다. ‘구원하다’는 뜻이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세상의 모든 죄의 짐을 지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실 것이다. 예수님은 모든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십자가를 지셨지만 모두가 구원 받지는 못한다. 오직 믿는 자들만이 구원을 얻는다. 그들은 ‘자기 백성’으로 선택된 자들이다.
처녀가 잉태하여
처녀를 그냥 젊은 여인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이들이 있다. ‘알마’라는 단어는 말 그대로 젊은 여자다. 그런데 그 단어를 관계를 맺은 여인이라 억지 주장하는 것은 옳지 않다. 만약 그랬다면 마리아는 돌에 맞아 죽었을 것이다. 잘못된 편견이다. 마리아는 성령으로 잉태되었다.
임마누엘
하나님께서 여기에 함께 하신다는 뜻이다. 예수님은 육신으로 입으신 하나님 이시다. 그는 이곳에서 사람들과 함께 거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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