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26장 강해

레위기 26장 개요


1-2절 율법의 근본
3-13절 순종으로 인한 복의 내용들
4-5절 비와 풍성한 수확의 선물
6-10절 평화의 선물
11-13절 하나님의 임재의 선물
14-45절 불순종으로 인한 저주의 내용들
14-17절 첫 번째 저주: 일반적 경고
18-20절 두 번째 저주: 가뭄과 흉년
21-22절 세 번째 저주: 들짐승
23-26절 네 번째 저주: 전쟁
27-39절 다섯 번째 저주: 전쟁과 포로
40-46절 회복의 약속
46절 요약

레위기 26장 강해

1-2절 율법의 근본

자기를 위하여 우상을 만들지 말라는 말은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자산을 숭배하도록 하지 말라는 말이다. 우상은 문자적으로 이미지, 동상을 말한다. 자신의 동상을 세웨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억지로 존중하게 하거나 굴복하게 하는 것은 악이다.

그 뿐 아니라 다른 사람이나 다른 신들에 대한 우상이나 주상 역시 숭배해서는 안 된다. 고대의 신들은 서있는 신들이다. 바알도 세워져 있고, 아세라도 세워져 있다. 세운다는 것은 드러내는 것을 말하며 주목하게 하는 것이다. 이러한 일체의 행위에 대해 하나님은 금지하신다.

두 번째는 하나님이 재정하신 안식을 지키는 것이다. 안식일을 지키는 것은 기억하는 것이다. 이것이 1절에 나타난 우상숭배와 하나님을 섬기는 방식의 차이다. 우상은 보이는 것이며, 하나님은 기억을 통해 섬긴다.

3-13절 순종으로 인한 복의 내용들

4-5절 비와 풍성한 수확의 선물

계명에 대해 순종할 때 주시는 복이다. 철을 따라 비를 주시고, 땅은 산물을 내고, 밭의 나무는 열매를 낸다. 열매는 잠시 끝나지 않고 ‘파종할 때까지'(5절) 이어진다. 즉 끊이지 않고 먹을 것이 있다는 말이다. 이 말은 다시 ‘음식을 배불리 먹고’에서 확인다.

6-10절 평화의 선물

음식뿐 아니라 환경적으로 평화가 온다. 하나님께서 친히 주변 나라들을 쫓아내신다.(7절) 점점 번성하게 되며, 창대하게 될 것이다.(9절) 묵은 곡식을 치운다는 말은 많이 쌓여 있다는 말로, 그만큼 풍족하다는 것을 말한다.

11-13절 하나님의 임재의 선물

성막을 백성들 가운데 세우신다.(11절) 이 표현은 함께 거한다는 것이며, 기뻐한다는 말이다. 하나님께서 계명을 따르는 이들을 기뻐하셔서 가까이하시겠다는 말인 것이다.


14-45절 불순종으로 인한 저주의 내용들

14-17절 첫 번째 저주: 일반적 경고

여호와의 말씀에 청종하지 않을 때 저주가 임한다. 멸시는 마음과 관련이 있고, 마음은 다시 행위로 드러난다. 계명에 대한 싫은 마음은 불순종으로 이어진다.(15절) 폐병, 열병, 눈이 어두움, 파종한 것을 먹지 못함(16절) 하나님이 대적을 통해 침, 쫓는 자가 없어도 도망감(17절)


18-20절 두 번째 저주: 가뭄과 흉년

다시 경고한다. 이번에는 일곱 배다 더한 저주가 임한다.(18절) 교만을 꺾고, 하늘을 철과 놋처럼 한다.(19절) 하늘이 놋이 된다는 말은 비가 내리지 않는다는 말이며, 비는 곧 하나님의 은혜를 뜻한다. 수고가 헛됨을 다시 강조한다.

  • 신명기 28:23 네 머리 위의 하늘은 놋이 되고 네 아래의 땅은 철이 될 것이며

21-22절 세 번째 저주: 들짐승

다시 일곱 배가 언급된다. 성경에서 일곱 배는 완전수로 강력한 저주를 뜻한다. 이번에는 들짐승이 자녀와 가축을 삼킬 것이다.(22절) 기술이 발달하고, 야생동물이 거의 없는 현대 시대도 농부나 가축 사육자들이 고통을 당하고 있다. 그때는 지금에 비하면 수백 배는 더 힘들 것이다.


23-26절 네 번째 저주: 전쟁

칼을 보내 언약을 어긴 ‘원수’를 갚을 것이다. 명령에 불순종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원수가 된다. 이 얼마나 놀라운 선언인가? 그들이 보여도 모인 곳에 염병을 보낼 것이고, 대적의 손에 넘길 것이다.(25절)


27-39절 다섯 번째 저주: 전쟁과 포로

마지막 저주는 더욱 강하다. 역시 칠 배나 강한 것이다 이제는 산당과 분향단을 부시고, 그들의 시체를 우상들 위에 던지시겠다고 말한다. 성읍을 황폐하게 하고 성소를 황량하게 할 것이다. 더 이상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이 드리는 제사를 받지 않겠다 선언하신다. 순종 없는 제사는 하나님께 역겨운 것이다.

40-46절 회복의 약속

하지만 하나님은 다시 회복하실 것을 약속하신다. 조건이 있다. 자신들의 죄를 자복하면이다. 그들이 원수들의 땅에 갔을 때 마음을 낮춘다면 다시 조상들에게 언약한 것들을 지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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